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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작가: 에밀리 디킨슨이달의 작가, 이 계절의 작가/2019 2019. 9. 9. 20:37
Emily Dickinson at Mount Holyoke, circa 1846. (Photo: Todd-Bingham Picture Collection and Family Papers, Yale University Manuscripts & Archives Digital Images Database, Yale University, New Haven, Connecticut,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1월의 작가,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 (1830-1886)
1830년에 태어나 55년 5개월 5일을 살았던 시인. 생전에는 익명으로 발표한 4편의 시가 전부였지만, 세상을 떠난 뒤 2천여 편의 시들이 그녀의 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제목이 없는 시들이어서, 사람들은 그녀의 시에 숫자를 매기거나, 첫 행으로 제목을 대신해 부릅니다. 평생 흰 옷을 입으며 은둔했던 그녀의 시들에는 빛과 명랑성과 투명한 직관이 팽팽한 에너지로 가득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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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bird says bliss to me
모든 새들이 나에게 축복을 말하네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희망은 깃털 달린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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