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
작가 노트 - 부록: 한 강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2. 2. 15. 18:30
작가 노트 - 부록: 한 강 안녕하세요.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2월 25일, 모두 열두 명의 작가를 초대해 진행했던 의 부록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의 첫 번째 시간에 찾아오셨던 한강 작가와 함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창작 과정의 세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행사는 줌 라이브Zoom-live로 진행됩니다. 외부 지원 없이 진행되기에 참가비를 받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참가비를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보내주세요. 일시: 2월 25일(금) 저녁..
-
작가 노트 12: 정세랑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1. 12. 14. 16:01
작가 노트 12: 정세랑 한국 사회를 감아도는 따가운 혐오의 공기에 대한 긴 토로이기도 하고,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국주의와 생태주의에 닿아 있는 부분도 적지 않고 여느 때처럼 친밀감과 이해를 향해 썼다. 소설을 쓰면 쓸수록 나는 열심히 숨기고, 독자분들은 가끔 내가 숨기지 않은 것도 발견해가시는 것 같다. 변함없이 즐거운 보물찾기다. 일시: 12월 30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ttp://linktr.ee/onulbooks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작가 노트 11: 최은미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1. 11. 16. 14:50
작가 노트 11: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에 실린 단편소설 「보내는 이」와 「여기 우리 마주」는 아이를 키우는 기혼 여성이 주요 화자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폭염과 태풍, 전염병 등의 외부 요인들이 이 여성들의 상황과 감정을 어떻게 증폭시키는지, 제가 겪은 현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쓰이게 됐는지, 또 어떤 것들은 왜 쓰이지 못했는지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일시: 11월 25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ttp://linktr.ee/onulbooks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작가 노트 10: 최은영, 11: 최은미, 12: 정세랑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1. 10. 5. 17:48
안녕하세요. 2021년 한 해 동안 매달 한 작가를 초대해 진행하는 ‘작가 노트’ 의 마지막 4분기 공지를 드립니다.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입니다. 매달 줌 라이브Zoom-live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외부 지원 없이 진행되기에 참가비를 받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참가비를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보내주세요. 일시: 10월 28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일시: 11월 25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일시: 12월 30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신청링크: http:/..
-
작가 노트 8: 윤성희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1. 7. 30. 14:11
작가 노트8: 윤성희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을 쓰는 동안 나는 사람들 마음에 뚫린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빨려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구멍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구멍을 빠져나올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들이 덜 외로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들에게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들에게 다정해지고 싶었다. 일시: 8월 5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ttp://linktr.ee/onulbooks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작가 노트 7: 박솔뫼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1. 7. 30. 14:08
작가 노트7: 박솔뫼 몇 년 전부터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에 대해 소설로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즈음 생각한 것은 지금의 이 소설과는 많이 다른 형태의 소설이었다. (...) 걷다보면 이미 가보았던 길일 수도 있고 걸어도 걸어도 처음 가본 길일지도 모른다. 나도 그 산책을 여러 번 그려볼 것이다. 그런 것은 정말로 좋다. 일시: 7월 1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ttp://linktr.ee/onulbooks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