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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독서클럽: W. G. 제발트눈송이 스튜디오/북클럽 2021. 11. 27. 17:58
책방오늘, 겨울 독서클럽
W. G. 제발트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에서는 계절마다 계절의 작가를 선정해 석 달 동안 작품들을 소개하며 독서 클럽을 엽니다. 올해 겨울의 작가인 제발트에 대해, 독서클럽을 진행하실 최리외 작가는 이렇게 썼습니다.
‘실제와 픽션을 넘나드는 작품을 쓰고, 소설과 비평, 학술서, 시 등 여러 분야를 오가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W.G.제발트는 안다고 여겨지지만 몰랐던 역사를 재발견하게 하는 작가입니다.
그를 추종하는 이들을 일컬어 ‘제발디언(Sebaldian)’이라고 부를 만큼, 제발트는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눈을 뜨게 하는 작가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산한 풍경과 상실의 역사를 담아내기도 했기에 특히 겨울에 읽기 좋은 작가이기도 하지요.
겨울 독서클럽 ‘W.G.제발트’에서는 그의 문장들을 읽으며 기억과 역사, 인간성, 슬픔을 사유하는 독특한 여행을 함께 떠나 보려 합니다.’
일시: 12월 8일~2월 23일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총 6회)
* 설 연휴에는 한 주 쉬어갑니다.
-장소: 책방오늘,
-진행: 최리외
-정원: 8명
-참가비: 22만원
-신청방법: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 주세요.(취소와 환불은 12월 1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신청링크: http://linktr.ee/onulbooks
-함께 읽는 책:
12월 8일(수) 현실과 픽션을 오가며 빚어낸 삶
『이민자들』
12월 22일(수) 폐허의 상징들을 따라가는 여행
『토성의 고리』
1월 5일(수) 흔적을 더듬는 여정에 관하여
『아우스터리츠』
1월 19일(수) 망각의 역사 앞에서 고하다
『공중전과 문학』
2월 9일(수) 당신들 안에서 기꺼이 길 잃기
『현기증. 감정들』
2월 23일(수) 제발트로부터
함께 나누는 글
*6회차의 ‘글-나눔’은 독서클럽 참여자들이 W.G. 제발트를 읽고 그로부터 출발한 글을 쓰고 나누는 시간입니다.
*문의
manager@onulbooks.com
02-529-5055'눈송이 스튜디오 > 북클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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