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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 워크숍: 다정한 시작눈송이 스튜디오/워크숍·강좌 2020. 11. 23. 19:32
책방오늘, 시 쓰기 워크숍: 다정한 시작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시를 읽고 쓰시나요? 저는 시 쓰기가 나의 삶에 필요하기 때문에, 라고 생각합니다. 시를 읽고 쓰면서 우리에게 시작된 것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시를 쓰면서 돌보게 된 ‘나’의 감정들, 감각들이 얼마나 무수하고 다양한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아마 이 궁금함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겁니다. " - 하재연 시인
책방오늘, 2장의 첫 워크숍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쁩니다.
하재연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워크숍 <다정한 시작>입니다.
1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7:30에 열리는 5강 수업입니다.그동안 쓰신 시 2편을 가져오셔요. 워크숍 기간에 시 2편을 더 쓰게 됩니다.
정원은 7명, 참가비는 20만원입니다.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신 뒤성함과 연락처를 manager@onulbooks.com으로 남겨주세요.
코비드19 상황에 따라 2.5단계가 되면 zoom 수업으로 전환되지만,인원이 적은 만큼 2단계까지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간: 2020년 12월 1일~29일 (매주 화요일 7시 30분~9시 30분)
준비물: 내가 쓴 시 2편 (워크숍 기간 동안 2편의 시를 더 써 봅니다.)
총 5강: 시 읽기와 시 쓰기에 관해 이야기합니다.수강생들의 작품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마지막 5강은 함께 만드는 낭독회입니다.
강의 순서
1강 : 쓰게 하는 시, 쓰고 싶은 시
내가 좋아하는 시, 나로 하여금 쓰게 만들었던 시, 시에서 내가 쓰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강 : 있었던 곳과 없었던 것
나는 그곳을 왜 쓰고 싶은 것일까? 없었던 것은 시에서 어떻게 나타나면서 결국 자신을 드러내는지 이야기합니다.
3강: 아주 여러 개의 목소리
지금 이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에 대해 상상해 본 여러분과 함께 바로 그 목소리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강: 재미있고 슬프고 아름다운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재미있고 슬프고 아름다운 사물/대상/텍스트들과 거기서 뻗어 나오는 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5강: 시작하고, 시작되는
내가 쓴 시들을 통해 새로 시작되는 것들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시작해 보겠습니다.'눈송이 스튜디오 > 워크숍·강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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