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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작가와의 만남: 배수아 작가와 함께하는 책방오늘 2월 낭독회눈송이 스튜디오/작가와의 만남 2019. 9. 7. 15:15
클라리스 리스펙토르의 단편소설 「달걀과 닭」을 배수아 작가의 목소리로 전해 듣는 밤
일시: 2019년 2월 19일 저녁 8시
참가비: 1만원
신청 및 문의: manager@onulbooks.com
*선착순 30명
배수아 소설가·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했다. 2003년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으로 한국일보문학상, 2004년 『독학자』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뱀과 물』,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등과 산문집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책』,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등이 있다. 『뱀과 물』로 제 42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클라리스 리스펙토르(Clarice Lispector)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생후 두 달 만에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가 대부분의 유년시절을 북동부에서 보냈고, 이후 리우데자네이루로 이주했다. 이태리에 머무르던 1944년 데뷔작 『야성으로 돌아가서』로 그라사 아랑냐상을 수상하였고, 뒤이어 『어둠 속의 사과』, 『단편들』, 『G.H에 따른 열정』 등을 발표했다. 또 『배움, 그리고 기쁨의 책들』로 황금 돌고래상(Golfin-ho de Ouro)을 수상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소설인 『나에 관한 너의 이야기』는 1977년에, 『삶의 숨결』은 사후에 발표되었다. 작가로서의 생활고와 1967년 화재로 입은 화상의 후유증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다가 1977년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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