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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눈송이 스튜디오/작가와의 만남 2020. 12. 16. 19:24
김동수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오는 12월 26일(토) 오후 2시,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첫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감기 걸린 날》 《잘 가, 안녕》(보림출판사)을 쓰고 그린 김동수 작가와 김지은 평론가가 만나
그림책에 대해 가슴 뛰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김동수 작가님과 김지은 평론가님은 책방의 스튜디오에 찾아오시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방역 단계가 높아 줌라이브zoom-live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외부 지원 없이 책방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며 1만원의 참가비를 받습니다.
참여를 원하신다면 참가비를 책방 계좌로 입금해주시고
manager@onulbooks.com으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행사 30분 전 메일을 통해 줌라이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김동수 작가님이 보여주실 그림들, 김지은 평론가님과 주고받을 이야기들,
라이브로 여러분이 던져주실 질문과 대답들의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우리가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날까지 이렇게 마음으로 만나는 시간을 이어가보겠습니다.
-일시: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참가비: 1만원
-신청방법: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신 뒤, 링크를 받으실 메일을 통해 성함과 연락처를
manager@onulbooks.com으로 남겨주세요.
(취소와 환불은 1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문의: 02-529-5055 / manager@onulbooks.com
김동수 작가 소개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반 때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첫 작품인 《감기 걸린 날》로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간결하고 진솔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대범함과 천진함으로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라고 불리며 국내외 독자들과 평단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감기 걸린 날》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엄마랑 뽀뽀》 《잘 가 안녕》을 쓰고 그렸고, 《학교 가는 날》 《할머니 집에서》 《수박씨》 《나만 알래》 《머리 감는 책》 등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지은 평론가의 인사말
김동수 작가의 그림책은 하나의 장르입니다. 그는 2002년 첫 책 《감기 걸린 날》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개념에 정확하게 부합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연장선을 긋는 작품으로 독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가 그린 두 권의 그림책 《감기 걸린 날》과 《잘 가, 안녕》은 14년의 시간을 두고 창작되었지만 절묘하게 연결되면서 예술적 경험을 안겨줍니다. 두 권의 책 사이에 놓인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직접 들어봅니다. 김동수 작가의 그림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질문이 생각나는 평론가 김지은이 사회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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