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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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4: 최진영눈송이 스튜디오/작가 노트 2021. 3. 23. 19:47
작가 노트 4 : 최진영 무수한 나는 나라고 말할 수 없고 유일한 나는 찰나의 찰나. 우주는 아주 넓고 싶고 신비로우므로 내가 유일하든 무수하든 상관없을 테고, 허무하긴 마찬가지다. 허무를 잊지 않으면 낙관할 수 있다.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담대해진다. 괴팍한 불안이 혼자 지껄이도록 내버려두고 소설을 쓸 수 있다. 쓰다 보면 견딜 수 있다. 일시: 4월 8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ttp://linktr.ee/onulbooks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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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작가와의 만남: 소설가 최진영을 만나는 저녁눈송이 스튜디오/작가와의 만남 2019. 12. 13. 17:28
책방오늘, 12월 낭독회 소설가 최진영을 만나는 저녁 책방오늘, 12월의 두번째 낭독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두번째 낭독회에서는 최근 장편소설 와 소설집 을 출간한 최진영 작가를 만납니다. 작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궁금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 저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노력해야 해. 이모가 단호하게 말했다. 사람은 노력해야 해. 소중한 존재에 대해서는 특히 더 그래야 해. 노력은 힘든 거잖아요. 제야가 중얼거렸다. 마음을 쓰는 거야. 억지로 하는 게 아니야. 좋은 것을 위해 애를 쓰는 거지.” ㅡ 최진영, (p.161) - 일시: 12월 26일(목) 저녁 7:30 - 장소: 책방오늘, - 참가비:1만원 - 신청방법: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참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