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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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워크숍: 프루스트 식물도감눈송이 스튜디오/워크숍·강좌 2020. 2. 14. 16:43
책방오늘, 한 걸음 더 워크숍: 프루스트 식물도감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들렌 과자와 보리수차를 함께 맛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 오늘 2월 25일 화요일 저녁 7:30에 책방오늘,에서 열릴 반가운 워크숍 소식을 전합니다. 책방 2월의 작가인 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묘사한 80여가지의 식물들을 윤경희 문학평론가가 채집해 보여주고,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에요. 지난 가을에 해방촌 문학서점 고요서사에서 한 차례 열렸던 워크숍인데, 그때 마침 순식간에 마감되어 참가하지 못하셨던 분들, 그리고 새롭게 이 워크숍을 알게 되신 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워크숍 참여자 분들은 각자 아끼는 찻잔을 가져오셔서 찻잔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들려주세요. 윤경희 평론가가 예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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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이달의 작가, 이 계절의 작가/2020 2020. 2. 14. 16:22
2월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1871-1922) 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 1871년 파리에서 태어난 프루스트는 파리 근교에서 출생, 학업보다는 글쓰기에 관심을 보이며 문인, 화가, 음악가 들과 교류했다. 1896년 첫 작품집 『쾌락과 나날』 을 출간했고, 이후 존 러스킨의 작품을 번역한 『아미앵의 성서』, 『참깨와 백합』을 출간했다. 1909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집필을 위해 칩거를 시작했다. 1편 「스완네 집 쪽으로」는 여러 번의 퇴짜 끝에 자비로 출간했다. 2편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로 공쿠르 상 등을 받았다. 1922년, 기관지염이 악화되어 폐렴에 걸리나 마지막까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원고를 다듬다 11월 18일,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잃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