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독서클럽: 페소아 X 타부키

 

책방오늘, 

여름 독서클럽: 페소아 X 타부키

 

여름의 작가들 페소아와 타부키를 함께 읽는 ‘페소아X타부키’에 초대합니다.

여름 독서클럽 '페소아X타부키'에서는, 수많은 ‘나’들과 더불어 살았던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 그를 뜨겁게 사랑한 이탈리아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의 대표작을 찬찬히 함께 읽습니다.
읽으면서 우리 안에 자리한 또 다른 ‘나’들을 만나봅니다.
어떠한 분열, 어떠한 중얼거림이 우리 안의 누구와 만나게 되는지 여름밤에 모여 이야기 나눕니다.
그들과 조우한 ‘나’에 관한 두 편의 글을 씁니다.

-일시: 6월 16일~8월 18일 저녁 7시 30분 (수요일, 총 6회)
-장소: 책방오늘,
-정원: 8명
-참가비: 22만원
-신청방법: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 주세요.(취소와 환불은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함께 읽는 책:
6월 16일 (수) 고독의 만화경
『초콜릿 이상의 형이상학은 없어』, 페르난두 페소아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페르난두 페소아

6월 30일(수) 중얼거림이 들려올 때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7월 7일(수) 당신과 또 다른 당신들
『페소아와 페소아들』, 페르난두 페소아
*페소아에 관한, 페소아를 향한 짧은 글 한 편

7월 21일(수) 죽은 시인을 만나러 가는 길
『레퀴엠』, 안토니오 타부키

8월 4일(수) 한여름밤의 정신착란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안토니오 타부키

8월 18일(수) 책 속의 책, 꿈 속의 꿈, 그리고
『인도 야상곡』, 안토니오 타부키
*타부키에 관한, 타부키를 향한 짧은 글 한 편

-진행: 최리외
목소리가 되는 글, 글이 되는 목소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읽고 쓰고 낭독하고 언어를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두 페소아를 향한 편지 ‘페소아 씨에게’를 1년 동안 웹진무구에 연재했습니다.

*문의
manager@onulbooks.com
02-529-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