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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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식물도감'카테고리 없음 2023. 1. 12. 17:20
안녕하세요. 새해 첫 워크숍 ‘프루스트 식물도감’에 초대합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묘사된 80여 가지 식물들에 대한 윤경희 평론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해요. 보리수차에 적신 마들렌 과자를 맛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다음은 윤경희 평론가의 인삿말입니다. “시인 앤 카슨은 「알베르틴 워크아웃」에서 알베르틴 캐릭터를 중심으로 마르셀 프루스트의 생애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점검하고, 해체하고, 분석하고 재구성합니다. 독자이자 창작자로서 수행한 작업의 결과물은 시적 형식의 에세이입니다. 덕분에 독서는 권위의 수호와 추앙이 아니라 새 형식의 창안이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전체에 무성한 식물들의 이름을 채집해서 식물도감을 만들어본다면? 자연사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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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워크숍: 프루스트 식물도감눈송이 스튜디오/워크숍·강좌 2020. 2. 14. 16:43
책방오늘, 한 걸음 더 워크숍: 프루스트 식물도감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들렌 과자와 보리수차를 함께 맛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 오늘 2월 25일 화요일 저녁 7:30에 책방오늘,에서 열릴 반가운 워크숍 소식을 전합니다. 책방 2월의 작가인 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묘사한 80여가지의 식물들을 윤경희 문학평론가가 채집해 보여주고,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에요. 지난 가을에 해방촌 문학서점 고요서사에서 한 차례 열렸던 워크숍인데, 그때 마침 순식간에 마감되어 참가하지 못하셨던 분들, 그리고 새롭게 이 워크숍을 알게 되신 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워크숍 참여자 분들은 각자 아끼는 찻잔을 가져오셔서 찻잔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들려주세요. 윤경희 평론가가 예쁜 ..